어린이집에서 유치원엘 가더니, 이젠 아이의 체육대회(Family Day)에 초대되었다.
어지간한 집에선 집집마다 아버지들의 참가는 이젠 거의 의무적이다. 어떤 집안엔 3대가 오기도 했다. 자손들이 귀해지면서 아이의 유치원체육대회에도 어른들이 나들이 이어진다.
어쨌건, 머쓱하기도 했지만, 섭이의 다양한 활동모습, 그리고 덩달이 율리의 활동모습을 모처럼 많이 볼수 있었다.
체육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가는 길에 아이들이 저마다 성공적인(?)체육대회를 소망하던 카드들이 줄지어 달려있다.
섭의 친구들의 카드
9시가 좀 넘자,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이 집결한다.
체육대회 시작전에 시간표대로 우선 준비운동 시간이다.
엄마들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준비운동이 끝나곤,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이어진다.
첫번째, 바람개비 만들기다. 율리가 더욱 열심이다. ^^
섭이가 만든 바람개비엔 온갖 한자들이 써있다.
불 '화'
물 '수'
나무 '목'
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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