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04

20041111_고요함

urbandesign 2009. 7. 15. 17:22


Calm...



K 항공사도, H 자동차에서도도... 추구하는 컨셉이다.
그러나 , 비행기를 타보고 H사 자동차를 타보고서도 잘 몰랐다.

그런데... 어젠, 요근래 귀가시간에 비해 1시간 정도 일찍 집에 도착했다.
비가 온뒤라, 눅눅한 바람공기가 많이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렇게 도착한 집에서 항상 먼저 보게되는 것은
마누라가 벗어놓은 신발이다.
참.. 작다. 미소를 살짝 띈다.

외투 벗고, 옷 갈아 입고서... 마누라가 자고 있는 침실을 들여다 보는 순간. ^^
참 ... 평화롭다.

내내 평화를 빕니다.

- 매일 새벽녁에 늦데 퇴근하는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