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08

20080312_섭이의 일상 중에V

urbandesign 2010. 1. 17. 15:09


요즘은 섭이의 사진을 찍기가 힘듭니다.
꼭 사진기만 들이대면, V~ 하고 폼만재고, 또 한장 찍고나면.. "(다다다다 달려와서) 머야~ 머야??" 하면서 사진을 보자고 합니다.

아침에 깨우면 잠이 덜 깨 있으면서도 V는 죽어도 빼먹지 않는 모습니다.
어린이집 다닌고 힘든가 봅니다.

근데, 요 며칠부터는 저녁 7시 반되면(섭이 엄마한테 들은 거지만),  티비 탁 끄고  "낸내~", 잠자러 가자 그런답니다.
그 여파로 아침에는... 딱~ 7시 되면 일어납니다.
완전 아침형 어린이로 거듭났습니다.


섭이 솜병아리반 이틀째 등교전 모습입니당 ^^
2008-03-13
09:24:28
은영
아침형 어린이... 부럽습니다..ㅠㅠ
울 대은이는 엄마아빠를 잘못만나서... 늦게자고 일찍일어나야하는 불쌍한 아기가 되었는뎅..ㅠㅠ

섭이가.. 시청어린이집에 다니는군요...
믿음직한 어린이집이어서.. 또 부럽습니다..ㅠㅠ
저희같은 학생 부부에게 어린이집 선택 문제는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ㅠㅠ
눈앞에 삐까번쩍한 도청어린이집을 보고서도 눈으로만 봐야하는 요런 현실이....
슬포요~ㅠㅠ
ㅎㅎ
2008-03-13
11:42:46

은영씨도 시청어린이집에 문의 한번 해보세요.
지역주민도 한다 하는것 같던데..
2008-03-17
09: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