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08

20080404_적벽강 (2)

urbandesign 2010. 1. 17. 15:55


타프의 그늘에서 여유를 즐긴다. 어느순간, 어느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정취를 느낀다.
삼겹살...
닭...
고구마와 감자...
숙소, 미군용 야전침대를 구입했다. 튼튼한만큼 건조하기가 쉽진 않다.
밤을 밝혀준 램프와 난로들. 사람수보다 많다. 그 여유가 좋다.
야영장비들.. 이 모두를 한분이 가져다니신다. 야영 매니아다. ^^
새로 갖고 싶은 취미가 생겼다. 석유버너.

그래서 이것이 갖고 싶어졌다. 스베아(최초의 석유버너를 개발한 스웨덴 회사)의 석유버너. 저건 프리머스 98이란 모델이다.

 
 
 
적벽강 (2)


더치 오븐은 물없이 요리가 가능하다. 서부개척시대에 미국인들이 물없이 요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쇠 용기를 만든것이다.
저것 하나면, 모든 요리가 주재료만 달랑 넣고도 훌륭한 요리로 탄생한다.
참 탐나는 것이 많다.
2008-04-04
18:53:07
김봄뫼
멋있네요, 제부... 또 재밌었을 것 같고...
우리집도 1박2일 함 할까요, 야외에서?
2008-04-07
13:51:16

야영장비 공동구매 할깝쇼? ^^
처형간다하믄, 내가 야외샤워부스 사주께요.
뒷간도 땅파야겠네, 우리식구 다 간다믄. ㅎ
2008-04-07
20:17:28
대은이 아빠
아따......시청가니까 팔자좋아졌네....김박사님~ ㅋㅋ

좋겠다~~~
2008-04-13
00: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