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10

20100403-04_군위

urbandesign 2010. 4. 13. 00:01
낮동안 섭이, 어머니와함께 창녕을 다녀왔다.
마음한켠이 저리기도 하였다. 그 기억이 생생했던 관룡사라 더욱 그랬다.

낮동안 어머니와 함께 보낸 후,저녁이 다돼서야 집에 도착했다.
이제 군위로 가야하나... 섭이에게 물었다.
"섭아. 유석이 삼촌 만나러 갈래?", "어~!"
주저 없는 확신과 기쁨의 대답은 우리 부부에게 짐을 싸도록 했다.

8시쯤 출발했다. 10시 쯤 도착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처남과 처남댁이 형섭이 선물로 큰~ 탱크를 사놓았다.
구경한다 정신없는 남매의 모습이다.
율리는 이날, 탱크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정신없이 율동을 해댔다. 탱크의 대포소리, 총소리 보다, 음악소리와 율리의 율동이
그날 저녁 우보집에 웃을 끊이지 않게 했다.


그렇게 밤이지나고, 아침에 짐을 꾸려 군위성당 부활절 미사에 참여한뒤, 선거사무실로 향했다.


선거사무실의 전경이다.





봉투접는 등의 소 일거리를 돕기로했다.
어제부터 처남은 계속되던 일이라 한다. 섭이도 열심히 배운다.



금번 선거에서 필승을 기원합니다. 또한 장인어른,장모님, 처외삼촌내외 모두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미뤘던 글 적다 보니, 내일(13일,화)이 사무실 개소일이군요.
무척 바쁘시고 일손 필요하실텐데, 도움이 못되는군요. 마음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