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12(임진)
20120514_율리의 그림실력과 집에서의 일상
urbandesign
2012. 5. 15. 12:30
나날이 율리가 부쩍 컸다는 느낌이다. 이젠 제법 그림도 그린다. 토끼, 사자, 그리고 또 토끼 ?? 하여간 최근 자르기로 저지레 해놓은 솜씨(?)가 무척 세심하다.
나
형섭이는 레고의 천재성(?)을 보인다. 상상력과 더불어, 빨리 그리고 직관적으로 뚝딱뚝딱 만든다. 꽃에 물주는 호스를 연결해놓는다던지, 어린아이가 떨어질랑 말랑 하도록 내버려 둔다던지... 하여간 건축적인 공간은 모르겠으나, 대칭과 비례(특히 로봇 만들때)의 형태미를 아는 듯 하다. ㅎ
TV를 볼때면, 무척 여유로운 모습이다. TV... 없애야 할까...
율리는 좀 웃긴다.
웃긴표정을 너무 잘 만든다. 아니면 조금만 뭘해도 웃기게 생긴걸까.
최근에, 개사를 해 노래를 만드는가 하면, 현관에서 인사할때, 인사말을 지어내느라 한참이 걸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