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12(임진)

20120815-19_하계휴가 (4)_환선굴

urbandesign 2012. 8. 28. 09:00

 

출발전에 목좀 축이고.

대금굴과 환선굴이 나뉘는 부분. 대금굴은 예약이 필수이다. 동굴 본래의 경관을 볼수 있는 곳으로, 다음에 예약하여 찾기로 맘먹었다.

에너지 넘치는 녀석들.

매표소에서 환선굴 입구까지의 거리로 보면, 3부정도 오른 곳에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다. 40-50여분 기다려야 한단다... 모든게 예약이고 경쟁이다.

 

기다리는 동안 태권소녀 율리의 품세.

차에서 하는 쿨토시(햇볕에 팔뚝이 안타도록 착용하는 것)를 끼고서 마냥 놀이다.

트램을 기다리는 동안... 웃긴 표정의 달인..

트램을 타고 이동중...

 시원한 바람... 아니 추운 바람이 쏴~ 악 밀려나오는 동굴입구다.

동굴탐험 시작전 결의에 찬 남매.

동굴내부에 못과 폭포가 있다.

가는 중 기념촬영...

동굴 들어가기전 남매와 약속을 했다. 모노레일 타기전 자판기로 뽑은 음료수(각1개)를, 형섭이는 일행들과 같이 다녀야 먹을 수 있고, 율리는 안아달라 안하고 끝까지 동굴탐험을 마치면 음료수를 먹을수 있다고.

그 말이 있은 후로, 율리는 항상 1등으로 나섰다. 음료수에 대한 집념으로.

 

우리가 만난 동굴내 풍경들.

 

처남의 이름...

 성모 마리아상을 닮은 종유석

동굴을 밝혀둔 조명에 빛나는 수증기가 눈에 돋보였다.

동굴의 전경.

천정을 밝혀둔 조명으로 동굴 천정을 담아보았다.

 

그리고, 옥수수를 양껏 먹어대는 우리 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