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013
20130124-28_제주여행 (3)
urbandesign
2013. 2. 6. 08:00
동물과의 교감은 참으로 좋은 경험이다.
길가를 가다, 문득 멈추어 서 선택(?)받은 방목장에서 이들을 만났다. 갈색말들은 우리를 외면했는데, 유난히 백마는 배고 고팠던, 원래 사람과 친숙해선지 잘 따랐다. 처음의 경계를 풀고서.
먼저, 섭율리 엄마가 먼저 먹이를 줘본다.
섭이도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처음 29장중, 이 장소에서 거의 스무장을 소진했다.
말 콧잔등르 쓰다듬어 보고.
먹이주는 장면을 스스로 사진찍으며 기록을 남기려는 섭이.
백마 탄... 섭이가 되어야지~! ^^
여기 저기를 쉴새없이 뛰어다니며, 말먹이를 뽑고 있는 섭이.. 참 좋은 경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