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4년 경상남도 동계축전 빙상대회'에 형섭이 출전한다.

초등부의 기초적인 단계이지만, 여러 관중이 보는 앞에 이제껏까지의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다.

대추 껴입고 갔다가 추워서 혼났지만, 아들이 큰 대회(?)를 맞아 출전하는 기특함을

따뜻한 마음을 지켜볼 수 있었다.

 

 

섭이를 응원하러 온 친구 동현이와 우리 아들, 딸.

 

 

 

단단히 묶고 곧 출전을 기다리는 섭이

 

 

다른 팀들의 본격적인 시작전 모습을 보며, 초조함을 달래고 있다. 

 

 

곧 출전을 앞둔 섭이. 출전번호는 '3번'이다. 

 

 

한 선수의 기권으로 두명이 선두다툼(?)을 하게 된다.

출발전 모습이 아주 기똥차다. ^^ 

 

 

"땅~" 드디어 출발.

 

 

 

초반 스타트부터 기량이 다소 딸린다.

 

 

직선주로

 

 

약간의 어정쩡한 이 자세... 이 자세를 교정해야만 할것 같다. 잘 고쳐지지 않아 섭이 엄마는 상당한 고민을 안고 있다.

 

 

코너에서는 다소 안정적인 주법을 보인다.

 

 

아쉽게도 2등(?)으로 결승선 통과.

 

 

아이들에 주어지는 금메달을 이빨로 깨물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아무튼 좋은 경험...

끝나고 아이들과 피자를 먹으며, 마무리했다.

Posted by urba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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