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브를 넘기기 얼마전에 펜션에 모였다. '까소' 모임이다.
그날은 그리 그리 술한잔하고, 다음날 펜션을 나와 인근 얼음 썰매장을 찾았다. 잠시동안의 동심으로 즐겼고, 형섭이도 연신 '오늘 정말 재밌따~!' 라며 흥을 돋우었다.
그렇게 우리의 2012년은 저물어간다. '연말'의 의미를 섭이가 물었다. 그날 그 해(년)가 끝나가는 거라고, 그래서 다음해를 맞아 좋은일이 많이 생기도록 다짐하는 기간이라고...
설명은 그러해도, 나는 나의 연말을 어찌보고 있을까.
**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엽서~
아침에 그토록 원했던 선물을 받고 좋아하고 있는 섭이. 브라우니와 똑같이 생라면을 깨어 물고 있다.
율리도 백설공주 인형과 함께... 그런데, 브라우니가 더 인기 있다. 그것으로 또 전쟁은 시작되었다. 오늘아침 까지도...
밤에 라면, 아침에도 해장으로 라면...
담날 율리. 새벽 4시까지 달리고 놀더니, 컨디션은 별로다. 잠이 와서.. ^^
승우네의 부자간 모습
수현이네.. 어른만 왔다. 아는 맡기고.
승우의 모습...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물만난 고기. 섭이.
프로페셔널하고 얼음썰매를 타는 수현아빠의 모습.
방형님의 천진한 웃음에 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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