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섭이는 논다고 바쁜데...
율리가 보이지 않는다.
욕실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만 나고...

늦은 밤 율리 섭이 재워두고 발견한 장면...
손씻기 놀이에 푹 빠진 율리가 하루에 백번도 더 손 씻는다고 해서
이제는 아무리 졸라도 모른척 했더니...
혼자 손 씻고 싶어서
어디서 체중계 저런걸 찾아내서 발 받침으로 사용했구나.  
아.....율리야.....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구나.
충분하지 않을때 뭔가 발전이 있는것 같구나....ㅋ
Posted by urba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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