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기'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0.12.13 율리는 누구를 닮았을까요? 5
  2. 2010.12.13 섭이가 만든 로봇^^ 2
  3. 2010.12.13 율리의 괴력^^ 2
  4. 2010.11.23 20101124_율리 안과 검사용 2
  5. 2010.11.08 얼마나 공부를 잘하려고... 4
  6. 2010.11.08 율리의 소행이 분명하다. 2
  7. 2010.09.30 형섭 어록 2
  8. 2010.08.31 형섭이의 5살 시청 어린이집 생활 6
  9. 2010.08.12 이반 칫솔 1
  10. 2010.06.25 성호경 1

아빠의 걸어다니는 민증 사진같은 우리 율리...
요즘 조금씩 자라면서 엄마를 닮아가기도 하는데...


공부하는 율리
어른과 똑같이 볼펜을 잡고
아주 작은 동그라미를 잘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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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의 방해로 레고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은 형섭.
오랫만에 작품 만들다.
여기저기서 얻은 레고들이다 보니 짝이 잘 안맞는데..
희안하게 끼워 맞추어 얼굴 로봇을 제법 잘 만들것 같다.

성탄에는 형섭이가 산타할아버지께 기도하는
"레고 특수기동대"를 선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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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섭과 율리 사이에 작은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형섭오빠가 동생을 괴롭힐때고 있고
율리동생이 오빠를 괴롭힐때고 있습니다.

^^ 휘두르는 발이 장난이 아니네요.
저거 한방 맞으면 눈물 찔끔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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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린터로 출력해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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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섭이 날이 어둑어둑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9시만 되면 재우려고 하는 엄마 때문에 ..........
더 놀고 싶어하는 우리 형섭.
언젠가부터 재우려고 하면 "숙제"해야 한다고 다급하게 책을 펼치면서
잠자기 열외대상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숙제"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그래..숙제해야지. 책본다는데 안재우고 더 읽게 해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숙제라는 단어...공부라는 단어를 어떻게 알았을까? 학습지도 안하는데........어린이집에서 배웠나?'
 
일요일 저녁....
형섭이와 율리가 열심히 "그리기+오리기+붙이기" 하더니만...
잠자라고 하는 내 앞에 섭이가 저걸 머리에 쓰고 나타났다.
"엄마~ 나 이거 쓰고 공부해야돼" 그런다.
허락이 떨어지자 열심히 "파워레인저: 공부중(단어쓰기+다른그림찾기 등 조잡하지만 뭐...좋아하고 열중하니까....ㅋㅋ) 공부한다.
놀랐다. 어디서 흰띠 메고 공부하는 것을 봤을까?
저건 본능일까?
아니면 내가 알게 모르게 TV에 노출을 너무 많이 시킨것일까?

우리 섭이 집중하면 입술이 말리는 구나.. ㅋㅋㅋ



그런데 깜짝 놀았다.
그 흰종이 머리띠에 섭이가 이렇게 적어두고 했던 것...
공부가 뭔지 알까?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저러나?
앞으로 얼마나 공부 잘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기대치를 마구마구 높이는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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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섭이는 논다고 바쁜데...
율리가 보이지 않는다.
욕실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만 나고...

늦은 밤 율리 섭이 재워두고 발견한 장면...
손씻기 놀이에 푹 빠진 율리가 하루에 백번도 더 손 씻는다고 해서
이제는 아무리 졸라도 모른척 했더니...
혼자 손 씻고 싶어서
어디서 체중계 저런걸 찾아내서 발 받침으로 사용했구나.  
아.....율리야.....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구나.
충분하지 않을때 뭔가 발전이 있는것 같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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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워레인저를 너무 좋아하는 형섭
 마트에 지나가다 파워레인저 손목시계를 보고
 추석선물(예전에 엄마는 성탄, 설, 추석, 어린이날, 생일에만 선물 사준다고 했음)로 사달라고 조른다.  내가 한말이 있어서 정말 이런 스타일의 아동으로 키우기 싫지만 아이의 눈으로 사주었다.
 버튼을 누르면 이상한 기계음과 동시에 전자 시계가 나온다. 
 10:10
전자 시계 보는 연습이라도 시킬라고 앞 숫자 뒤에는 "시"라고 하는 거다. 
따라해봐 "시"
그랬더니 형섭이가 나를 보고 정색하고 훈계한다. 
엄마 왜 "시"라고 나쁜 말해? 
푸하하 웃었다. 규칙과 규범을 존중하는 스타일의 우리 아들 형섭 ~!!


2.  난 시어머니와 일한다고 섭이를 tv보게 했다. 추석특집으로 ebs에서 만화영화를 해주었는데
그것을 다~ 보고나서야 나한테 일러주듯이 다급하게 말한다. 
"엄마 아까 tv에서 그사람들이 나쁜말했따?"
"뭐라고?" 난 내가보게한 만화영화가 섭이에게 안좋은 영향 주었나 싶어서 뜨끔했다.
"그사람이 다른 사람보고 범인이라했다. 그렇게 나쁜말을 한다. 범인!!"
ㅋㅋㅋ 웃었다. 역시나 규범적인 아이...


3. 대화중에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라는 노래를 어른들이 불렀는데
형섭이가 정색하고 아니라며 다시 가르쳐 준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고모님을 잃고요"
푸하하.....섭이 귀에는 그렇게 들렸나보다. 
고모도 없는 섭이가 어디서 고모를 배워가지고...^^


4. 섭이는 자주 엄마아빠에게 이쁜말을 자주한다. 
이번 추석에는 장기간 출장으로 오랫만에 만난 아빠에게 아주 선심을 쓴다.
"아빠. 내가 나중에 아빠한테 아우디 사줄게. 걱정안해도 돼...."
 그런다. 
그 다음날 마산 시댁 진열장에 있는 88올림픽 오륜기 20년도 더된 열쇠고리를 발견하고 
너무나 애지중지 한다. 
심지어는 열쇠고리를 허리에 채워달라고까지 하네...
섭아 이거 왜? 좋아서 ? 그랬더니...
"아우디잖아" 그런다. ㅋㅋㅋㅋ 섭이 눈에는 오륜기 = 아우디 같아 보였나보다.  
 
글씨 쓰기에 재미 붙인 형섭에게 
아우디 쓰라고 하니.....이렇게 쓴다. 아우D ㅋㅋㅋ


섭이 세상은 우리와 참 많이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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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동안 있었던 어린이 집 활동 사진이  CD로 왔네요.

형섭이 사진 찍는 포즈가 제일 세련되 보이네요. ^^ 엄마 눈에는

어린이집 바로 앞에 있는 공원으로 나들이 갔나봅니다. 아이들 웃는 모습은 모두 비슷하네요.

형섭이 손.... 역시 집중력은 여자아이들이 탁월~!! 분홍원피스가 섭이 색시 수빈이

사초롱반->하늘마음반까지 함께 해준 김미영선생님^^ 3년을 함께해도 형섭이는 샘이 너무 좋단다.                        제2의 마미^^'>

읽기 영역에서 '한반도의 공룡'을 보고있네. ^^

1주일에 한번씩 간단한 요리를 하던데..... 과일 화채 만들기 하나봐요. 재민이는 진지하고 섭이는 신났고

오뚜기 방문 수업 중 수업이후 오뚜기 선생님이라고 존칭을 쓴다. 빙그레 다녀온후에는 빙그레만 보면 반가워서 마구 사려고 하구....

태인의 파워레인저 신발이 부럽기만한 우리 섭이....

부모님 참여 수업^^ 형부 덕분에 커플티 입고 즐겁게 참여수업하도 온 날... 우리 모자 자주 불려나가서 시범 보였음 ^^ 난 엄청 민망했지만 섭이에게는 그것이 크나큰 기쁨이었을테지..

섭이의 절친...태인이 생일날인가 보네. 둘의 우정이 참 보기 좋다. 변치 않기를

체육시간인것 같은데...엄청 신났네.

또 체육시간 태인이와 훌라후프를

따가운 봄볕에 생태수업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흐뭇하기만 하다. 보통 저런 꽃은 엄마나 율리 준다고 가져오는 감성쟁이 섭이

무엇을 잡고 저러나? 내 눈에 그냥 지풀라기로 보이는데...

비뚤한 바가지 머리에어색한 보조개까지... 너무 귀여운 섭이

생태학습하면서 섭이가 주인공이 되었나봐..... 옆에 태인이도 즐거워하네.

어린이집 화단에 꽃씨 심고 물주기...진지한 섭이

어린이집 뒷마당에서 모래놀이 하는 중^^ 저때만 해도 아직 어리네.

안지나 선생님과 함께^^ 엄마는 선생님보다 안예쁘다고 자주 비교해 주네요. 창원에 몇년만에 눈오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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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섭이 양치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형섭 :  엄마 오늘은 일반칫솔로 양치하자.
엄마 : 왜?
형섭 : 이반칫솔이 고장났으니까....
엄마 : 이반 칫솔이 뭔데?

....

이반 칫솔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전동칫솔!!
전동칫솔을 구입한 후에 예전에 쓰던 칫솔을 일반칫솔이라고 해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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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경

엄마 일기/형섭이 2010. 6. 25. 15:16

형섭이가 근래 식사전 기도를 열심히 한다.
늘 밥숟가락 먼저 뜨는 우리를 야단하면서...."성부와~" 하자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
섭 : "성부와 성자와 어깨의 이름으로~~ 아멘 "
이라고 한다. ㅋㅋㅋ

따라해 보세요.
왜 어깨의 이름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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