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을 좋아하는 진이는 어떤 추억을 만나고 올까요... ^^
지리 지도 들여다 보기...
길찾기땐, 지리샘이랑 결혼하기 참~ 잘했습니다~ ^^
여객터미널은 각종 해산물로 비린내가 나고, 많은 노후해 있었습니다.
투자는 수요를 보고 따라가는 정책이 너무도 한심스럽습니다.
주체가 되어야 하는것이 무엇일까요...
배 운임관련 게시판이 옛생각을 떠올릴 만큼이나 진부한 방식입니다.
그래도 배를 타고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배시간도 없이 사람이 모이는데로 출발하는 배편이었습니다.
배시간을 기다리며, 둘이서 놀이를 했습니다.
약속을 하고 있는 그림자의 모습이 우리의 결혼반지 같습니다... ^^
요즘은 카메라 앵글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진이.. ^^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추억이 그림자라면, 기억은 실루엣이 아닐까...
씩씩한 진이의 이번 학기 활동을~
햇빛을 통해서, 본 우리 색시... 크기 입니다.
창원에서도 한 두번 간 적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압보도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리를 좀 쉬어가자는 생각에 혹사시키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배시간이 되어 준비한 구명조끼를 챙겨 출발합니다.
언제나 우리는 여행을 떠날때에,
외칩니다.
동한 " 안전 ~! "
현진 " 제일~! "
무사귀향이 가장 좋은 축억입니다.
항구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짜라쟌~!
입을 쩍~쩍~ 벌려대는 진이.. ㅎㅎ
그녀만의 애교입니다.
배 기관소리가 시끄럽게 쿵쾅거립니다.
거기에 맞춰 매연 냄새도 심하게 울렁거립니다.
그래도, 뒷편에서 추억을 남기려 합니다.
지금도 그 냄새가 추억와 어우러져 기억됩니다. ㅎㅎ
마누라는 동글 동글 해서, 어느 시각점에서 보나
똥그랗습니다.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장~!
달 빛을 배경으로...
충만하게 매료되었습니다...
노을이 참 이쁩니다...
가로등 아래의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은~
김~! 현~! 진~! ^^
참 이뿌다...
한산도 야경이? 우리 마누라가?
시원한~ 바다를...
상상하고 갔던 한산도에서...
꾸물 죽죽한 바다를 만나고...
그러다가, 불현듯 떠 있는 달빛에 매료되는...
그런 여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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