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팀의 여행에선, 전문 블로거 형들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사진을 안 찍어도 된다.
    대부분의 사진은 같이갔던 "오똑이"님의 사진으로 대체하였음을 기록한다.


야영을 위해 출발했다. 이때가 가장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질때다.
가던길에 휴게소는 필수. 커피한잔 하기로 했다.


오기전에 마트에 들러, 어제부터 섭이 졸라대던, "버블건"(비누거품나오는 전자동 총) 포장을 뜯었다.
일행들 대부분이 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다.
일단은 결합만 하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
 

다시 1시간을 넘게 달려 무주 톨게이트에 도착했다.


무주읍내에서 "장강" 중화요리점에서 자장면 한그릇씩했다.
그리고, 산길을 넘어, 금산 "벽천강"에 닿았다.


넘어가는 길은 다소 험하기도 하다.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기 위한 장소에 왔다.


하류로 바라보는 비경.


베이스캠프 설치때 바람이 많아, 타프 지지는 차량에 하기로 했다.


대략 설치후 잠시 휴식.


대화소리가 다시 절벽면에 부딪혀 다시 전해오는 이곳... 적벽강.
우리 멤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야영지라 평가한다.


섭이와 같이 밤을 보내게 될 잠자리.


아무렇게나 앉아 간식먹는 섭이의 모습. 아빠로서 뿌듯하다.


드디어, 버블건을 쏘다.
탄창(거품든 통)은 2개. 한개당. 5분도 못간다. 계~속 누르고 있으니...
자세히 보면 바람에 날아가고 있는 거품들이 보인다.


유유자적 지나고 있는 카누.


사고 싶다... 세일하는데...
604,000
450,000원

1,965,000
1,450,000원

                                         - 길이 : 457.2cm
                                         - 폭 : 81.28cm
                                         - 무게 : 25kg
                                         - 최대적재 : 249kg
                                         - 색상 : 레드/그레이
                                         - 포함된 액세서리 : 운반용 더플백, 2인용 좌석, 수선 키트, 사용설명서
                                                                     어드밴스드플레임은 그 기능과 내구성을 강화시킨 레크레이션용 2인용 카약 
                                                                    공기주입식 카약


어쨌든, 아쉬움은 두고, 먹거리를 준비했다.


함양에서 보내온 산삼을 오똑이 형님이 준비했다.


더치오븐에 닭을 올리고, 화목도 충분히 마련하였다.


그동안 삼겹살로 술한잔 하기로 했다.
특별주로, 30년동안 담았던 오똑이님의 덕주로 시작했다.



째, 특별주로, 에반스님 제공의 공부가주.
중국의 명주로, 중국술(수수)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나이지만, 거부감은 거의 없다.
역시 명품은 어디에서도 통한다.


그렇게 환담을 나누는 동안, 무럭무럭 익고 있었던 닭요리를 꺼냈다.
섭이도, 삼겹살 쌈싸서 잘 먹다가, 닭고기 맛보곤, 닭고기만 먹으려 한다. 산삼향을 곁들인 닭맛... 기가 막힌다.


어두워 질수록 랜턴을 한두개씩 꺼내 켰다. 불빛하나 없는 오지이지만, 불편함이 없다.






밤사이, 섭이와 자갈밭에 누워 하늘을 봤다. 별이 정말 쏟아질듯... 촘촘한 밤하늘이다.
섭이에게 아름답게 각인되었으면 했다.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오프로드 코스르 가기전, 기념촬영이다.


나가던 길에 먼저 와 있던 타 일행들과 잠시 차한잔 하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계곡길을 따라, 양각산으로 향했다.
중간 헬기 착륙장에서 잠시 쉬었다.


또 기념촬영. ^^


양각산 너머의 오프로드 파크.
어느 길을 가도, 약간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다소 척박해 보인다. 그러니... 오프로드파크이겠지.



절벽길을 따라...



가던길에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떼우기로 했다.
콩나물 라면... 전날 해장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버팔로님과 얘기나누는 섭이.


중식을 먹던 곳에서 우리가 거슬러 온 방향으로 보는 경치.


모두 무사히. 잘 다녀왔다.
일행들도, 섭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것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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