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1
- 일시 : 5월29일 오후 6시
- 장소 : 고로면 소재지



합동연설회에 모인 운동원들.
머리 곱슬의 아주머니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이색적인 풍경이기도 하다.



삼촌을 비롯한 후보자들.


등너머 옹벽에 개울이 해저드처럼 흐리고 있고, 아슬아슬하게 비집고 앉아계신 유권자들.


조용한 전원마을에 활기를 넘치게 하는 마당.
선거분위기가 한껏.


계속 반복되는 선율에 춤추는 우리 율리. ^^




외삼촌의 연설. 힘있고 듬직하신 모습이다.




연설이 끝나고 유권자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누신다.


율리는... 무서워한다. ^^ 선거운동 하시느라 검게 탄 얼굴이 제눈엔 무서웠나보다.


섭이는 이제 안면이 있나?


저녁엔 처남이 사온 닭구이. 맛이 기가막힌다.


우리 공주 율리~  숟가락이 가장 친근한 모양.


상차림에서 바닥차림으로 옮겼다.
춘천닭갈비까지 가세해 가히... 소주 서너병은 거뜬할 듯 하다.

하지만, 항상 거창한 안주에 비해 술세는 열세다.
막걸리 캔 3-4개로 만족해야했다.


넙죽 잘받아 먹는 우리 막내.


유세 2.
- 일시 : '10년 5월 30일 오전9시30분
- 일시 : 의흥면 소재지, 의흥장터 (마침 장날이었다)

이날은 역시 장날이라 사람들로 붐볐다.
전날에 비해 많은 호응과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더군다나 지원유세가 많이 이루어졌다.
당선을 위한 지원이라기 보단,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지원이다.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근혜동산. 탤런트 백일섭씨.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나의 처자식들.
새까맣게 그을리겠다. 싶더니만...




섭이가 맘에 들어하는 운동원이다. ^^


연설회가 끝나고서 군중들과 인사 나누시는 모습.
오늘 유세로 힘을 많이 얻으신듯한 모습이다.


탤런트 백일섭씨와 한컷~


4년전, 섭이는 응삼이와 한컷 찍은적이 있다.


역시 장단에 또 춤추는 율리.



섭이가 이틀동안 동경했던 그녀와 기념촬영. 
부끄럽고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다.


가족 모두가 기념촬영. 백일섭 아저씨와 함께다. ^^



이번 선거에서는 (물론 방심은 금물이겠지만), 선진국형의 축제같은 분위기이다.
좋은 결과로, 진심으로 아무 탈없이 마무리 되었으면 한다.

모두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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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rba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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