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오랜동안 습관화된 안부전화를 위해 막상 전화통을 들었다가도 그냥 내려놓기 일쑤다.
본인의 성격만큼이나 급히 가신 어머니.
이제 남은 것은...
부모를 다 잃는다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정말 이전까지 몰랐던 최절정의 슬픔.
제발 하루만 더 살아달라고 주문처럼 외웠던 절실한 기도는 듣지 않았다.
하늘나라가 있다면,
어머니의 영정으로 남은 모습만큼
활짝 웃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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