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물소리 듣는 계곡이 좋다.
살면서 형제와 이런 계곡에서 마주앉아
이런 저런 사는 얘기를 나눈다는 것은
어머니께서 주신 또 다른 시간의 선물, 여유(?)란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새벽미사를 마치고, 직원체육대회를 다녀와
저녁답에 짐을싸 떠났다.
몇 안되지만, 그 순간을 기억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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