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어, 야외할동을 활발한 계절이 되었다.

모처럼, 아이들의 자전거 정비와 구입(?), 그리고 자전거 소풍을 나섰다.

율리는 아직 새자전거에 익숙치 않아 공도에 나가는 것은 금지.

아빠 뒤에 태우고, 섭인 이제 두발자전거 타기에 능숙해져 신나한다.

간단한 도시락으로 보낸 시간. 비둘기와 벗이되고, 더불어 지압보도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다.

 

 

 

밥먹다 말고 아이들의 표정연기가 시작되다.

 

 

디저트로 가져온 빵가루에 관심을 가진 비둘기.

한놈이 날아왔다. 먹을 양이 제법 되는데도, 다른 놈이 오자 다투기 시작했다.

우리 부모의 사랑을 두고고 아이둘이 다투는 것은, 사랑이 모자라 그런것은 아닐테다.

하지만, 우리아이들의 아빠인 나는 아직 사랑을 나누는 법에 그리 익숙하지는 않다.. 반성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향한 지압보도다. 꽤 넓고, 길이 재밋게 확장되었다. 작은 동산을 넘기도 한다.

아이들의 활짝웃는 웃음과 화사한 벚꽃이 참으로 닮았다.

집을 나서면, 간단힌 운동기구도 놀이기구가 되곤한다.

율리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오빠야인 섭이는 카메라 맨이 되었다. TV의 영향이다.  

 

 

 

 

둘이서 대화 나누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오누이.. 사랑스럽다.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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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승무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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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의 체험은 치과의사로 시작했다.

 

열심히 설명듣고 있는 율리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있는 진지한 모습이다.

그 앞엔, 모형환자가 입을 벌린채 누워있는 모습이다. 

 

 

우선 마스크부터 쓴다.

 

 

 

 

다음 체험은 농심 "새우깡" 만들기 체험.

 

 

 "불편한 옷" 소매 내리기다.

깔끔한 율리의 성격이 어디서나 보인다.

 

 

 

시작전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진지한 모습으로 매 체험에 열심인 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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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있는 키자니아를 찾았다.

밤 늦게 도착해, 새벽에 진한 커피를 마셔가며 일찍 도착해야 전반 과정에서 가능한 많은 직업체험을 할수 있다.

 

일정이 시작되는 시간전에 도착하여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나면,

이러한 장난감 같은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디렉토리에 나타나는 수많은 체험내용이 있지만, 기본적인 대기시간과 체험시간을 감안하면 5~6개 정도의 체험이 고작이지 싶었다.

아무튼 가능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

 

모든 대기(줄서서 기다리기)는 아이의 몫이고, 부모의 도움이 있겠지만,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여 기다리게 된다.

 

 

 

아래 소방대원 체험을 하진 못했지만, 작은 미니 소방차를 아이들이 직접타고, 직접 가상의 화재를 실제 물대포를 쏘아 진압하는 체험을 하게된다.

 

 

형섭이 처음으로 선택한 체험을, 특공대원.

 

 

거의 모든 일정을 같이 친구 규현이와 기념촬영. 머리엔 위생을 위해 안감을 씌워준다.

 

 

2열에서 경례를 제법 늠름하게 하고 있는 섭이.

 

 

2번째 체험은 법정체험. 

 

 

설명을 들으면 역할을 정하고 있다. 

 

 

모든것에는 기대와 실망이 따른다.

판검사를 하기를 바랬지만, 제비뽑기 받은 역할은 '증인'. 섭이 친구 규현이는 '피고인'을 맡았다.

 

 

csi 과학수사대 체험.

 

 

 

서둘러 갔지만, 인기있는(?) 종목들은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는다.

그래도 부모는 지치지만, 아이들은 전혀 지치지않는 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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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4년 경상남도 동계축전 빙상대회'에 형섭이 출전한다.

초등부의 기초적인 단계이지만, 여러 관중이 보는 앞에 이제껏까지의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다.

대추 껴입고 갔다가 추워서 혼났지만, 아들이 큰 대회(?)를 맞아 출전하는 기특함을

따뜻한 마음을 지켜볼 수 있었다.

 

 

섭이를 응원하러 온 친구 동현이와 우리 아들, 딸.

 

 

 

단단히 묶고 곧 출전을 기다리는 섭이

 

 

다른 팀들의 본격적인 시작전 모습을 보며, 초조함을 달래고 있다. 

 

 

곧 출전을 앞둔 섭이. 출전번호는 '3번'이다. 

 

 

한 선수의 기권으로 두명이 선두다툼(?)을 하게 된다.

출발전 모습이 아주 기똥차다. ^^ 

 

 

"땅~" 드디어 출발.

 

 

 

초반 스타트부터 기량이 다소 딸린다.

 

 

직선주로

 

 

약간의 어정쩡한 이 자세... 이 자세를 교정해야만 할것 같다. 잘 고쳐지지 않아 섭이 엄마는 상당한 고민을 안고 있다.

 

 

코너에서는 다소 안정적인 주법을 보인다.

 

 

아쉽게도 2등(?)으로 결승선 통과.

 

 

아이들에 주어지는 금메달을 이빨로 깨물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아무튼 좋은 경험...

끝나고 아이들과 피자를 먹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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