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어, 야외할동을 활발한 계절이 되었다.
모처럼, 아이들의 자전거 정비와 구입(?), 그리고 자전거 소풍을 나섰다.
율리는 아직 새자전거에 익숙치 않아 공도에 나가는 것은 금지.
아빠 뒤에 태우고, 섭인 이제 두발자전거 타기에 능숙해져 신나한다.
간단한 도시락으로 보낸 시간. 비둘기와 벗이되고, 더불어 지압보도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다.
밥먹다 말고 아이들의 표정연기가 시작되다.
디저트로 가져온 빵가루에 관심을 가진 비둘기.
한놈이 날아왔다. 먹을 양이 제법 되는데도, 다른 놈이 오자 다투기 시작했다.
우리 부모의 사랑을 두고고 아이둘이 다투는 것은, 사랑이 모자라 그런것은 아닐테다.
하지만, 우리아이들의 아빠인 나는 아직 사랑을 나누는 법에 그리 익숙하지는 않다.. 반성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향한 지압보도다. 꽤 넓고, 길이 재밋게 확장되었다. 작은 동산을 넘기도 한다.
아이들의 활짝웃는 웃음과 화사한 벚꽃이 참으로 닮았다.
집을 나서면, 간단힌 운동기구도 놀이기구가 되곤한다.
율리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오빠야인 섭이는 카메라 맨이 되었다. TV의 영향이다.
둘이서 대화 나누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오누이.. 사랑스럽다.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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