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가 장승에 눈팔려 있을때,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
잠시 세우고선, "아이고~ 이쁘다. 우찌 이리 이쁘게 생겼노~ 어이쿠~ 이뻐라~ " 하신 할아버지.
예전에 내 할아버지께서 타고 다니셨던 화물자전거(?)를 타고선, 다시 유유히 가신다.
함양에서 만난 애틋한 정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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