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기다림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오늘부터 6일간 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2005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2004년이라고 적어지는 서류들에 마음을 들켰나봅니다.

뭔가를 준비하는 마음은 항상 설레입니다.
초조함과 설레임...

다른것인줄만 알았던 것이
지금쯤에 생각해보면, 비슷한 감정의 선상인것같습니다.

뭔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대형할인매장으로 갑니다.
분주함과 소란함...

비슷한것인줄만 알았던 것이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른 마음로 움직이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꼬맹이 같은 모습
오랜만에 안경쓴 모습을 봅니다.  ^^

 

정한수도 아니고...
라면국물로... ㅋㅋ 
새해에 바라는 마음. 갈망하는 마음을 빌어보는 기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참.. 잘 어울립니다.. 쩝~


따뜻한 난로.
외도의 까페랍니다.

참.. 인상적인 곳이고, 추운날과 더불어, 따뜻한 난로가
기억에 남습니다.

볼빨간
볼이 빨개진.. 마누라
모자가 참 잘 어울립니다. ㅎㅎ


우린... 과연 어떤 공간에 살고 있을까요.
항상 눈에 익은 체리와 월넛 껍질 가구...
번질 거리는 나무무늬 인조 장판.

그리고... 번들 거리는 회색빛 전자제품들...

우리의 기억은... 저렇게 색깔있는 기억이 아닐까요...


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겨울은 그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 줍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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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rba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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