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산건너, 물건너, 바다건너서 몰디브에 도착하였습니다.
장장~ 16시간의 여정과 16시간동안 제공되는 6끼의 다량의 식사를
걸르지 않고 고생하여 도착한 몰디브는
역시 입소문 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 속에 빠져있는 당신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바다의 투명함과 하늘은 짙고 깊은 반사빛으로...

같은 꿈을 꾸기는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꾸고 싶은 꿈을 주의 깊게 듣고,
생각 해봅니다.

내가 해 줄수 있는 것이라면, 하나부터 시작해봅니다.
내가 꿈꾸는 것은 그녀의 미소안에 있습니다...

파프파프라는 염색공예교실(?)에 참석하였습니다.

스폰지에 물감을 묻혀 꾹~꾹~ 눌러대는 모양 혹은 행위를 보고,
파프~파프(Paf Paf)라고 했답니다.

즐거워 하는 모습이 귀엽고 이쁩니다.
그 해변에 혼자서 노니는 모습이 여유 있습니다.

오리발을 사 줬습니다.
새신 신고 노는 모습에 형광색 오리발이 잘 어울립니다.

배경이 되는 워터방갈로(Water  Bungalow)에 가지 못하는것이
아쉽다며 투덜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작전은 시작됩니다~ 비치방갈로(Second Class)에서
워터방갈로(First Class)로 옮기기 위해
리셉션에 각종 협박을 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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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rban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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