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들어가면 안나오려고 한다.
완전히... 안나올라 그런다.

그러다, 어쩌다 한번씩 풍덩 빠진다.
그러곤, 무안한 웃음을 짓는다. " 허허허... " 진짜로 어른 웃음같다. ㅎ


물에 빠지고도 울지 않는 아이...
물에 빠지면 놀라서 물을 싫어할 법도 한데...
물을 느무느무 좋아하는 아이..
"김 형 섭"
2007-09-03
13:17:59
hotan2482
물 좋아한다고 어른들이 좋아하지마라 물은항상 조심해라 한순간도 방심하지마라 꼭.....
2007-09-03
14:43:04

[삭제]

네...아부지
2007-09-03
14:52:09
김유석
물 한모금 마신 표정이네.
진짜로 아부지 말대로 형섭이 물조심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유의해야겠더라.
애가 워낙에 겁이 없다보이..
2007-09-05
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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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잔다.

늦은 여름(시기적으론 늦었지날, 날씨로는 한 여름 중)


다시가고싶다.
그날 그 전라도 여행을 마지막으로 여름이여 안녕~!!
여름이 너무 뜨겁고 힘들더니만
여름 간다하니 이리도 서운할꼬
2007-09-03
13: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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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섭이.
근데.. 요즘 완전 짜증쟁이가 되어 간다.

MBC를 평소에 좋아하진 않지만, 어쩌면 도움을 청해야 될지도.
저 아이가 변하기를 바라면서. ㅎ


나중에 김형섭 선수 될라. ^^
2007-09-03
13:18:26
hotan2482
국가대표 또한사람 나올라 영덕에도 있는데
올 여름마감 추억여행 잘했다 동기간에 아름다운 모습보기조오타
2007-09-03
15:00:30

[삭제]

좋은데 갔다 오셨나보네요 ^^
섭이는 정말 볼때마다 쑥~쑥 커는것 같네요
아마 햄처럼 키가 클듯 합니다.
2007-09-05
2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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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더위사냥.

(운전하는 아빠) + (편안히 안아주는 엄마)

보다는

(아이스크림)이 최고~!



햄 노출계가 잘못되었거나 렌즈가 원래 어두운지 노출이 부족혀요
좀 조정해보아요 ㅋㅋ
섭이는 햄 때문에 여행 하나는 실컷 할듯 ㅋㅋ
2007-08-31
22:54:59
로사
섭이 좋앗겠다~~!! 누나도 전주가서 마이산 가봤는데````~! 섭아''~ 안녕!
2007-09-02
11:50:54

[삭제]

아이스크림과 과자 안먹이려고 노력하는데...
우리가 먹으면 어쩔수 없이 주게 되는것 같아.
이젠 엄마아빠가 모범을 보여야지.....
아빠~ 노력해주세용
2007-09-03
09:42:36

저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도와줘야지.
아빠는 달콤한 사탕을 주고, 엄마는 따끔한 매를 주는 컨셉으로 발전하자.
2007-09-03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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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못먹고 살던 시절, 정미소가 없어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언뜻 섭이 엄마 입을 통해, 작가 겸, 정미소 갤러리 주인장의 생각을 들었다.

그래... 내 주위에 당연히 있을 것일 여기는 것들 중에서도 없어지게 될 것들이 무수히 많겠지.
내가 사는 지금이 중요하겠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현재 꾸고 있는 꿈들...


음...
마지막 사진 빼곤 노출부족도 아닌듯 한데...
마지막사진은 역광도 아닌데 그림자가 저리 어둡게 나오다니..참..ㅋ
얼른 캐논으로 넘어오이소
추억하나라도 더 이쁘게 남겨야져 ㅋ
2007-08-31
22:57:39

아직 기계에 연연하디니... ㅉㅉ
2007-09-01
07:13:16

추억은 소중한것....이왕 찍을거 잘 남겨야죠 ㅋㅋ
2007-09-02
09:17:53

우리에게도 작지만 의미있는 갤러리 하나가 있었으면 ^^
2007-09-03
09:43:07

갤러리 사업 시작하겠다.
2008-2010년 3개년 사업으로 실시.
0.5 프로젝트는 2007년 가을~겨울까지 사전작업으로 진행하고,
기본구상과 개념설정에 있어 네티즌(우리 홈페이지 방문자)의 의견수렴 예정.
화이팅~!
아참. 내년 전시회 준비도 해야하는데. 2011년에는 나의 갤러리에서 하게 되겠지. ㅎ
2007-09-03
11:16:56
이모
우리가 갔던 백운면 간판마을... 그날 저녁 김주하 앵커가 소개했다구 하더라... 우린 스카이라이프라 못봤잖아...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동네였는데... 그 기사 히트쳐서 여기저기 아주 전화 많이 온다.. ㅋㅋ
2007-09-03
19:54: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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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을 뒤로 하고 한컷~, 한모퉁이는 못담았다. 광각렌즈가 필요해...

탑산을 쌓은 어른신 (옹)
수학여행 때 기억이 난다.

정말 좋은 체험코스다. 북을 마음껏 칠수 있다.
정말... 웅장한 북소리.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에, 동호회 활동때 한번 가보고, 또 방문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가게된 마이산 ^^
늘 마음속의 먼~곳으로 느껴지던 곳을
예기치 않게 찾아가게 된 기쁨이 더욱 크다.

폭염주의보 속에서 섭이를 데리고 무리한 산행을 했지만
기분 좋은 마이산 ~~
2007-09-03
09:44:18

나의 산
2007-09-03
1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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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에 오르게 되었다. 찾아가게 된 마이산에 우리는 북단에 닿았고.
계단으로 이어지는 그 길을 우리 세 가족이 애써 올랐다.
형섭이을 데리고, 혹은 안고 오르는 길에 발길이 꽤 무거웠지만,
정말 기쁜 마음으로 정상을 향했다.
건강한 가족을 꿈꾸며...


너무너무너무
느무느무느무
힘들었지요.
2007-09-03
09:44:40

당신의 등판에 베어나오던 땀에 나는 얼마나 환희의 미소를 지을수 있었던가.
나를 좀 더 기쁘게 해주오. 건강미로써...
2007-09-03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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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섭이를 농부 시켜야겠단 생각 많이 했었다.
하지만, 키우면서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이 부모 마음인지.
언뜻 담은 사진 한장으로 다시 그 때의 생각을 들추어 본다.

농부로 자라란 말은 직업의 의미만은 아니란걸... 나중에는 알겠지.


인간은 원래 맨발로 땅을 밟았을텐데....
아이 본성은 맨발로 땅을 밟기를 원하는데.... 엄마는 그것을 말리려고 하다가
금새 본성을 지켜준다.

'아이야~ 땅의 기운을 느껴보렴'
2007-09-03
09:45:58

우린 아침마다 땅의 기운을 느낀다.
- 지하 주차장으로 통하는 길에서 -
2007-09-03
1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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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_만남

사진일기/2007 2010. 1. 17. 13:36


섭이가 장승에 눈팔려 있을때,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
잠시 세우고선, "아이고~ 이쁘다. 우찌 이리 이쁘게 생겼노~ 어이쿠~ 이뻐라~ " 하신 할아버지.

예전에 내 할아버지께서 타고 다니셨던 화물자전거(?)를 타고선, 다시 유유히 가신다.
함양에서 만난 애틋한 정경이었다.


엄마의 마음은 이렇다.
지나가던 사람이 우리 아기 이쁘다고 하면
말한마디라도 붙여주면 기분이 참 좋다.

그래서 나도 ~ 지나가는 아이에겐 꼭 인사를 건네거나 눈인사를 한다.
그 엄마도 내마음 같을테니..

그런데 아차!! 부작용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이 그냥 하는말로 이뿌다고 하는건데도 자주 들으면
우리 아기가 진짜 이뿐줄 알다가 실망할때도 있다는 것~ 캬캬
2007-09-03
09:48:10

아이가 생기면, 부모은 관심종목에서 제외된다.
어쩔땐 서운할 때가 있다.
2007-09-03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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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고
무표정하고

물("움") 달라 그러고

 
 
 
더운 낮에 사진찍느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아빠한테... 정말 성의없는 모델입니다.
- 함양 상림숲에서 -



ㅋㅋ 애가 사진을 알리 없징
그냥 '아빠 왜 저러징...더운데 가만 좀 있지...'할뿐
2007-08-31
14:20:10

사랑스런 나의 아들~!
2007-08-31
14:55:05

무뚝뚝하지만....... 참 자연스럽고 이뽀~
2007-09-03
09:48:41
김유석
저렇게 보니 매형 얼굴도 참 많이 묻어있네 ㅋㅋ
근데 매형보다는 입술이 마이 두꺼븐거 같다.^^
2007-09-05
18:54:36

만~ㅎ~이 두껍지. ㅎ
2007-09-05
2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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